맥주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좀 줄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클라우드에서 생 드래프트 맥주가 새로 나왔다는 것을 보고 금주를 잠시 중단하고, 한 잔 마셔보았습니다.
새로나온 맥주는 꼭 한 번 마셔보고 싶어져요. 더 많이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클라우드 드래프트 맥주는 특이하게 330ml 캔이 있더라구요.
딱 콜라 한 캔 정도의 느낌이라서 이걸로 사봤어요.
병맥주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캔 마셔보고 괜찮으면 병으로 마시려구요. 캔보다는 병맥주가 확실히 더 맛있잖아요.
빈병을 마트로 팔러 가야하는것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저는 병맥주를 고집하는 편입니다.
저는 금주 전까지는 테라 병맥주에 빠져살았답니다. 너무 향긋하고 프레시해요.
다른 맥주들보다도 가성비가 진짜 좋고 맛있어요.
일반 클라우드는 프리미엄맥주, 그리고 이번에 나온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레귤러 맥주로 라인업을 만들었다고해요.
그래서 다른 맥주보다 약간 저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330ml 캔을 슬릭(Sleek)캔이라고 한대요. 한 손에 잡기 편한 모양으로 여름게 가볍게 한 잔 하면 딱 인것 같아요.
보통은 작은 캔은 355ml였죠. 약간 작아 진 것일 뿐인데요, 더 부담없는 이 기분은 왜일까요.
클라우드는 물타지 않은 깊고 풍부한 맛을 마케팅으로 내세웠죠. 그만큼 일반 클라우드는 진한 맛이 특징이라면 그 에 비해 생 드래프트는 조금 가벼운 맛이에요.
후레쉬한 향은 그대로있지만, 클라우드 생맥주 시켜먹을 때 그 맛이 느껴집니다.
생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레쉬함을 좋아하시죠. 집에서 생맥주의 느낌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딱 한잔으로 가볍게 너무 좋은 용량이에요. 며칠만에 금주하다가 마셔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탄산이 강한 카스는 안좋아하는데요, 그정도로 강한 탄산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일반 클라우드 보다는 탄산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딱 마시면 생맥주의 느낌이 나요. 그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이름그대로 생 드래프트 비어입니다.
궁금하신 분들 마트에서 하나 사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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