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타르틴 세사미 하프 리뷰

내돈내산 리뷰

by 콘택트 2020. 6. 25. 20:32

본문

마켓컬리 구경을 하다보니 타르틴 빵이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타르틴 가보고싶었는데, 아직 못가봐서 궁금하던참에 시켜봤어요. 타르틴은 블루보틀커피처럼 전세계에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출신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베이커리로 꼽힐 정도이고, 2018년 1월에 한남동 매장이 최초 해외지점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스타일 빵이랑 샌드위치, 디저트 그리고 커피로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직접 가서 사고싶은데, 마켓컬리 배송으로라도 만족을 해볼까요. 

 

타르틴 '세사미 하프'

다른거랑 이거저거 같이 시켰는데, 종이상자가 따로 묵직한게 하나 와서 열어봤더니 완전 큰 빵 한덩어리가 들어있었어요. 타르틴 빵이 크다고해서 크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더컸어요. 우선 사이즈 대만족. 

가격 : 7,500원 (할인은 그때 그때 다름)
중량 : 500g 
재료와 성분 : 밀가루, 천일염, 물, 참께 

무게도 500g 이라고 하네요. 완전 마음에 쏙드네요. 

마켓컬리에는 네가지 종류의 빵을 파는 것 같아요. 제가 살때는 세사미 하프 밖에 없어서 우선 사봤어요. 

세사미 하프는 세사미 빵을 절반 자른거에요. 

 

 

세사미 빵은 발효반죽인 사워도우로 구운 빵인데요, 발효종때문에 약간 시큼한 향과 맛이 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요, 그렇게 쎄고 불쾌한 산미가 아닙니다. 참깨가 잔뜩 박혀 있어서 고소함이 첨가된 맛이에요.

지름이 한 20cm정도 되는 것 같아요. 엄청 크죠. 

시큼한 냄새가 나면서 겉은 딱딱하지만 안은 쫄깃한게 느껴져요. 한번에 다 먹을 수는 없어서, 삼등분해서 냉동 보관하기로 했어요. 

 

진짜 잘 구워진게 느껴집니다. 겉 뿐아니라 안에도 참깨가 쏙쏙 박혀 있습니다. 

 

삼등분 한 것 중의 하나를 다시 사등분으로 자른 후에, 후라이팬에 바싹 구워서 먹었어요. 

오픈 예열이 귀찮아서 후라이팬 중불에 구웠는데요, 겉이 살짝 갈색빛 나게 구운 후에 버터 발라서 먹었더니 진짜 정말 맛있더라구요.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고 쫄깃한 맛이에요. 

 

쫠깃 쫠깃.

하 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원래는 샌드위치 해먹으려고 샀는데, 샌드위치로 하려면 더 얇게 썰어야겠더라구요.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은 아니라서, 저는 그냥 바싹 구워서 치즈 올리거나 버터 발라서 먹으려고해요. 

 

(마켓컬리에 있는 세사미 하프 데우는 법 )

 

수프만들어서 바싸구워서 찍어먹어도 진짜 맛있을 그런맛. 아래처럼 먹으면 더욱 맛있겠죠. 살짝 탄듯 충분히 굽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종류도 사보려구요. 다른 빵 도착하면 또 리뷰 써볼께요. 

가격대비 대만족이에요. 심심한 빵 좋아하신다면 마켓컬리에서 타르틴 빵 사먹어보세요! 

 

함께보면 좋은 글

1. 맥모닝 메뉴 가격 시간 총정리
2. 나무사이로 커피 드립백 후기
3.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30ml 후기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