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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탈러 무알콜맥주 마셔본 후기

내돈내산 리뷰

by 콘택트 2020. 7.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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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무알콜맥주 비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후로 새로운 무알콜 맥주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마트에서 클라우스탈러 무알콜 맥주를 발견하고 사왔습니다. 

평이 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기대를 안고 사왔죠.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클라우드 제로와 하이트제로 무알콜 맥주 비교 포스팅

 

클라우스탈러 무알콜 맥주입니다. 

 

찾아보니 클라우스탈러 종류가 몇가지 있는 것 같은데, 오리지널만 팔고 있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클래식, 오리지널, 레몬맛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논알코홀릭이라고도 쓰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스탈러 오리지널
CLAUSTHALER

식품유형: 탄산음료
원산지: 독일
용량: 330 mL
칼로리: 77kcal 
에탄올 함량: 0.5% 미만 

 

무알콜 맥주라고는 했지만, 0.5% 미만으로 알콜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우리나라는 알콜함량 1%미만이면 주류가 아니라 음료로 구분된다고 해요.

 

클라우드나 하이트가 0.00%이하였던거에 비하면 0.5%면 알콜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국내 무알콜 맥주가 함량이 정말 낮게 느껴지네요. 

 

 

빨리빨리 마셔봅니다. 

궁금하니까요.

밀맥주는 아니고 라거같은 느낌인가봐요. 지금까지 무알콜 맥주 중에서 거품이 가장 그럴듯하게 만들어지더라구요. 

보기에는 맥주와 다를바 없어보이죠?

 

 

거품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향기도 오 - 맥주느낌 제대로 납니다. 

기대가 점점 더 되기 시작하죠.

왜 맘카페에서 무알콜 맥주 추천으로 이 클라우스탈러가 언급되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았습니다. 

깜짝놀랐어요. 첫 모금은 씁쓸함도 어느정도 느껴지면서 거의 맥주맛이 났어요. 

정말 그럴듯 합니다. 

 

그런데 두모금째부터는 하이트에서 느껴졌던 그 구수함이 자꾸 느껴지더라구요. 

하이트 제로에서 어떤 사람은 옥수수쩐내?같은 맛이 느껴진다고 하던데, 클라우스탈러에서도 그런 구수함과 애매모호한 맛이 슬쩍슬쩎 느껴집니다. 

그래도 하이트 무알콜맥주에 비하면 덜해요. 하이트제로 너무 별로

 

 

첫모금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는데, 역시 독일이구나 했거든요. 

조금 오바였기는 하지만요.  깔끔하고 개운맛을 원해서 맥주를 마시는 건데, 이런 구수한맛이 나면 저는 곤란합니다. 

차라리 이런 맛일바에는 클라우드 제로를 마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클라우스탈러 클래식은 좀 더 낫다는 후기가 보이던데, 다음에 마트에서 발견하면 또 구매해보려구요. 

진짜 제 입맛에 맞는 무알콜 맥주를 찾고 싶거든요. 

요즘 맥주 마시고는 싶은데 마시면 너무 쉽게 취기가 올라와서 못마시겠어요. 

 

임신하신 분들이 무알콜 맥주를 많이 찾으시던데, 더 맛있는 논알콜 맥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이정도 밖에 안되는 것인지 불만족스럽네요. 

 

 

그래도 시원하게 안취하고 한 잔 잘 마셨습니다. 낮술기분을 좀 내보았거든요. 

클라우스탈로 기대가 크기는 했지만, 역시 진짜 맥주만큼의 만족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이트제로보다는 클라우스탈러가 낫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별점을 매겨보자면 별 두개.

☆☆☆★★

 

지금까지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클라우드 제로 > 클라우스탈러 오리지날 > 하이트 제로 입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취향, 입맛입니다. 추천하는 무알콜 맥주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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