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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10.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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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식용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쓰다남은 식용유 처리법)

 

집에서 가능하면 튀김이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안하는데요. 

그이유는 주방에 기름때가 많이 생기는 것도 싫고, 쓰고남은 식용유를 처리하는 것도 번거롭더라고요. 

 

음식을 잘 안해먹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다보니 설거지할 때나 쓰레기 처리할 때 신경써야하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환경에 최대한 해를 끼치지 않는 방법을 찾아 폐기물을 버리고 싶어서 쓰레기를 버릴 때 올바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알게된 방법들 공유해볼께요. 

 

그 중 이번 포스팅은 음식을 하고 난 뒤 남는 폐식용유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를 버리는 방법도 적용이 됩니다. 

 


폐식용유를 하수구에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기름이 액체상태로 있는 경우 그냥 설거지하면서 물에 흘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조금씩 버렸던 경우가 있는데요. 이게 정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배관이 막히는 원인 

우선 하수구로 기름을 버리게되면 하수구가 막힐 위험이 있습니다. 

기름이 점점 하수구에 쌓여서 어느 순간 완전 막혀버릴 수 있는 것이죠. 

 

액체처럼 보이지만 하수구에서 쌓인다고 합니다. 

 

# 수질오염 

그리고 하수구로 흘러간 기름은 수질오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식용유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20만배 물이 소비되기 때문에 물이 낭비되기도 하고요. 

 

 

폐식용유 처리방법

# 폐식용유의 양이 적은 경우 

-소량의 폐식용유는 흡수재를 이용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기 

 

가정에서 나오는 정도의 소량이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흡수시켜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면됩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방법은 우유팩에 신문이나 치킨타올, 아기귀저기 등 을 구겨 넣은다음, 남은 폐식용유를 따라 넣은 후 밀봉해서 버리는 방법입니다. 

 

신문, 치킨타월 등의 흡수재가 기름을 흡수시기고 우유팩이 새어나오지 않게 막아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 아파트 쓰레기장 등에 폐식용유 수거함 이용하기 

 

요즘에는 주민센터에도 폐식용유 수거함이 있다고 합니다.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시고, 폐식용유의 양이 꽤 되거나 조금씩 모아서 한 번에 가져다가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또 아파트 쓰레기장에도 폐식용유 수거함이 있는 것도 있으니 주민센터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버려야하는 식용유의 양이 많은 경우  

 

-응고제 넣어서 굳혀서 버리기. 냉동실에서 굳혀서 버리기 

 

시중에 기름을 굳히는 응고제를 팝니다. 그 제품을 구매해서 쓰고 남은 식용유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를 굳힌 후 일반쓰레기로 버리면됩니다. '기름응고제' 등으로 검색해보면 판매제품이 나오는데요, 기름에 응고제 넣고 저은 다음 기다리면 굳습니다. 

 

아니면 냉장고에서 차갑게 굳힌 후에 밀봉해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됩니다. 

 

 

-민간 수거업체 이용하기 

폐식용유의 양이 많고, 폐식용유 수거함이 없다면 민간 수거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예전부터 많이 하는 방법입니다. 버려야할 식용유가 많다면 폐식용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번거롭기 때문에 마음을 먹고 해야하는 작업이지만 식용유를 활용해 비누까지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 일석이조입니다.

 

 

마무리

은근 조금씩 자주 나오는 쓰고남은 폐식용유를 버리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귀찮다고 그냥 물에 흘려버리지 말고, 철저히 키친타올이나 신문에 흡수시켜서 버려야하는 것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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