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브차 중에서 익숙한 캐모마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독일여행기념품으로 많이 사오는 캐모마일 차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서 누구든 언제든 부담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캐모마일은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인도와 유럽이 원산지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계란꽃이라고 부르는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영어로는 chamomile로 종류는 저먼 카모마일(German Chamomile), 로만 카모마일(Roman Chamomile), 다이어스 캐모마일 (Dyer's Chamomile) 등이 있습니다. 저먼 카모마일과 로만 캐모마일이 많이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카모마일은 햇볓이 잘드는 곳에서 자라고 추위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캐모마일은 오래 전부터 몸에 좋은 효능이 알려져서 약초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주로 캐모마일 꽃을 수확해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다양한 제품의 첨가제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팅 처음에도 말했다시피 독일의 카모마일 차가 유명합니다. 독일 사람들이 카모마일을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차로 마시는 것 뿐 아니라 크림, 연고, 목용용품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독일 식약처에 카모마일을 약용차와 피부, 염증 등 세균성 질환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독일인들의 카모마일 사랑을 엿볼 수 있네요.
피부 트러블, 상처 완화
카모마일의 카모아줄렌 성분이 알레르기, 염증, 상처치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치료에 사용하는 승인이 되었다고 할 정도니 믿어도 될 것 같네요.
불면증완화, 심신안정 효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따뜻한 차 한잔을 하면 많이 도움이 되죠. 카모마일차는 특히나 신경계 안정작용을 돕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따뜻하게 한 잔 해보세요.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말린 카모마일 꽃잎을 베개 속에 넣어두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기질환에 도움
허브의 한 종류인 카모마일 역시 복통을 완화해주고 소화도 돕는다고 합니다. 설사 증상을 개선해주고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 말고 카모마일티 한잔이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구내염, 구강세정 효과
세균성질환에 도움이 되는 캐모마일은 구내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
테르펜, 카미아줄렌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허브티에도 부작용이 있을까 싶은데요. 국화과 꽃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주의하셔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가 섭취하는 경우 자궁 수축이 일어날 수 있어서 조시하셔야 합니다.
캐모마일 꽃과 차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좋은 효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라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홍차나 커피로 카페인은 늘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 가끔 카페인 없는 차 한잔 하고싶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게 없더라구요. 그럴때 앞으로는 카모마일티를 한 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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