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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결막염 증상과 예방법

건강

by 콘택트 2020. 7. 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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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어김없이 눈병이 찾아오는데요, 올 해는 코로나까지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서 특히 잘 발병되는 유행성 결막염의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행성결막염은 전염성이 있어서 증상을 빨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모르고 지내다가 가족 전부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장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01. 유행성 결막염 증상

-눈꺼풀이 붓고 눈에 뭐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이 시리다.

-눈곱과 눈물이 심하게 많고 진물 같이 나온다. 

-눈이 무섭게 충혈된다.

-자고 일어난 다음 눈꺼풀이 너무 많이 붙어있어 눈이 잘 안 떠질 정도이다.

 

 

02. 유행성 결막염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전염성 눈병이라고 말하는 것인데요. 바이러스가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장 많이 발병되는 것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위에서 말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와 전염성"

유행성 결막염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잠복하는 특징과 전염성 때문입니다. 

 

 

 

바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치료를 하면 좋을 텐데,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의 고온다습한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 물이나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 등으로부터 감염이 되는데요. 그 후 약 5~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전염성을 갖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한 명이 눈병에 걸리면 주르륵 감염된 사람들이 나오죠.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며 감염 후 2주 정도는 전염성을 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중에 한 명이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면 바로 격리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이나 위생용품을 따로 사용하고, 되도록 화장실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밥도 따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로 바닷가나, 수영장, 피서지 등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잠복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떻게 전염이 될지 모릅니다. 

 

 

03. 유행성 결막염 치료

유행성 결막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바로 낫는 병은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와 같은 안약 처방이 내려지는데요, 처방대로 안약을 잘 사용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치료기간 동안에는 화장이나 렌즈 착용은 절대 금지입니다. 

유행하는 눈병이라고 해서 다 가볍게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력저하가 올 수 있다고 하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치료를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유행성 결막염 예방

마지막으로 유행성 결막염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잘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공시설을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전염될지 모르는 병이다 보니 일상생활에서의 위생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서 자주 발병되는 질병인데요. 전염성이 정말 강해서 한 명 걸리면 주변 친구들까지 주르륵 집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집에 가고 싶어서 눈병에 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눈병은 얕잡아 보면 안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다 같이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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