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김장시기: 올해는 언제해야할까

2020 김장시기: 올해는 언제해야할까

눈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기시작하면 김장이 시작되겠구나 생각이 드는데요. 2020년 올해는 김장 시기가 언제인지 알아봅니다. 

 

어렷을 적 김장하는 날을 떠올려보면 엄청 손이 시리고 추웠던 생각이 납니다. 

마당에서 엄마, 아빠와 엄마친구분들까지 모여서 대규모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배추에 양념을 채우는 것을 너무나 해보고싶어서 옆에서 기웃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김장을 하는 시기는 11월에 영상 6~7도가 2주일 쯤 계속될 때가 최고의 시기라고합니다. 

 

절기로 보면 입동을 사이에 두고 산간에서는 1주일 가량 빠르게, 서울에서는 1주일쯤 늦게 했다고 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12월 중순경에 합니다. 

 

즉 지역에 따라서 김장시기가 다른 것입니다. 지역의 기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데요. 

 

요즘에는 보통 평균기온이 4도이하,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이어질 때를 김장시기로 봅니다. 2020년 김장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김장시기

 

서울은 11월 28일경, 충북 청주는 11월 29일, 충남 서산은 11월 30일, 대전은 12월 1일입니다. 

 

즉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 ~ 12월 상순이 2020년 김장시기입니다. 

 

동해안, 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 ~ 중순, 남부지방은 12월 하순이 2020년 김장시기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김장시기를 매년 궁금해하고 체크할까요? 

 

그것은 김장시기를 적절하게 맞추어야 김치의 맛이 최고로 맛있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장을 하고 김치가 익어가는 과정에 기온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일 평균기온이 영상 4도보다 높으면, 김치가 너무 빨리 익어버리고 기온이 너무 낮으면 김치에 사용된 무, 배추 등 재료가 얼어서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김장을 직접하는 집들이 많이 줄고있습니다. 

김치회사나 브랜드에서 김장김치를 예약받기도하고, 조립 김장이라고해서 배추와 양념을 배달해주기도 합니다. 

 

또 김장철에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죠. 

각 지자체에서 김장쓰레기에 관한 별도 배출 규정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부분도 2020년 김장시기와 함께 김장하기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예를들어 동작구는 김장시기에 김장하면서 나오는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봉투에 김장쓰레기전용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2020년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 30만 9천원이라고 조사되었습니다. 배추, 무의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 양념채소의 가격은 비싸다고 합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할인행사등을 잘 이용해서 저렴하게 김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0년 김장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