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hush 드라마 줄거리,
출연진, 몇부작, 기본정보 알아봄
출처: JTBC 홈페이지
기대되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 대한 기본정보 포스팅입니다.
기자, 뉴스와 관련된 이야기는 늘 재밌죠.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바로 주연배우가 황정민 그리고 소녀시대의 윤아라는 것입니다.
황정민배우가 드라마에 나온다니! 도대체 어떤 대본이었길래, tv드라마에 나오게 된 걸까요.
허쉬 드라마 티저를 보면 드라마라기보다는 영화의 예고편처럼 굉장히 빠져들게 됩니다.
아래에 예고편 링크 있으니 안보신분들은 꼭 챙겨보세요.
JTBC 드라마
허쉬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
금,토 드라마
원작소설: 침묵주의보 (저자: 정진영)
몇부작? 16부작
제작: 키이스트
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Hush 허쉬 뜻
영어 허쉬 (hush)는 쉿, 조용히해 라는 뜻으로 말하기도하고, 무엇을 조용히 시키다, 입다물게 하다 또는 무슨일인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상태의 고요, 침묵 등을 의미합니다.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밥은 펜보다 강하다.
이 말이 틀렸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먹고사는 문제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을까?
정치, 이념, 사상, 종교, 신념.
다양한 가치 중에서 단언컨대 내 가족을 먹여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
드라마 HUSH는 자극적인 가짜가 점잖은 진짜보다 우월해진 언론불신시대에 언론이기 잉전에 사람으로서의 기자의 모습을 다루고자 한다.
저널리즘의 원칙이나 저널리스트의 사명만을 강조하는 고발성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생계 앞에서 작아지지만 그럼에도 진실을 찾아 묻고 기사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시험하고 저울질하는 그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냄으로써 밥그릇과 생존을 위한 침묵. 정의와 양심을 위한 고발.
기레기와 기자. 그 경계의 딜레마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기레기들의 이야기지만 기레기를 만든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제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내일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
이게 오늘 우리가 써야할 기사라는 거야.
그런데.
일단 우리가 반성을 몰라.
그러니 매일 같은 잘못을 반복해도 반성이 없는 언론 신뢰도 꼴지인 나라.
여기 한국에 내일이 있겠어?
근데.
변명 한마디 하자면 쓰레기가 날때부터 쓰레기냐는 거야.
기레기도 기레기로 태어난 게 아니라 기레기로 만들어졌다는 거.
누가?
왜때문에?
한준혁 / 황정민
매일 술만마시는 한량?
알고보면 국내 굴지 언론사 '매일한국'의 12년차 기자.
경력, 체력, 정신력, 친화력 등 기자의 자격에서 뭐하나 빠지는게 없이 완벽하다.
하지만 그에게 잊혀지지 않는 '그 날'의 일. 그 일이없었더라면 준혁은 지금 대한민국을 흔드는 핵인싸 기자가 됬을지도 모른다.
이지수/ 임윤아
20대중반의 매일한국 인턴.
허기를 이길 수 있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신만 바라보며 의사가 되길 바라는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릴때부터 만화대신 뉴스를 보던 사람.
나성원/ 손병호
50대 중반의 매일한국 편집국장.
허드렛일에도 품격과 계급이 있다고 믿는 사람.
눈앞의 계산, 조직의 이익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매일한국의 실세가 되어 조직을 관리하고 있다.
양윤경/ 유선
40대 중반의 매일한국 사회부 차장.
허, 지랄~ 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
준혁의 정신적 지주. 남편과 이혼하고 착한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가금 셈이 맞지 않는 결과게 종종 서글프기도 하다.
정세준/ 김원해
50대초반의 매일한국 디지털뉴스2팀 팀장.
열심히는 하지만 반골정신때문에 부장승진에서 계속 누락됐다.
회사에서는 열심히 사는 직원보다 무심히 사는 직원이 편리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엄성한/ 박호산
50대초반의 디지털뉴스부장.
별명은 엉성한.
신념있는 언론인보다 집념있는 직장인에 적합한 인물.
눈치가 빠를 때는 더럽게 빠르고, 없을 때는 더럽게 없다.
김기하/이승준
40대 초반의 디지털뉴스부 기자
가늘고 길게 매일한국에 오래 살아 남는 것이 목표이다.
고성이 난무하는 사무실에서 돌부처 텐션을 유지하는 사람.
오수연/ 경수진
20대후반의 매일한국 인턴
쉬이 잡히지 않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하고 간절한 만큼 값진 내일이 있을 거란걸 알고 있다.
박명환/ 김재철
40대 초반의 매일한국 사장.
인생 제2막을 준비중.
매일한국은 종착역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정거장일 뿐이다.
최경우/ 정준원
20대 후반의 사회부 수습기자
허영심이 있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싫지 않다.
지적허영심이 경우를 기자로 만들었다.
쉬운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 기자가 되었고 세상은 어느정도 눈감아주는 듯했다. 적어도 지수가 뒤통수 화끈하게 쳐다보기전까지는 .
이재은/ 백주희
40대초반의 디지털뉴스부.
허튼짓 잘하기로는 매일한국 기자중에 최고라고한다.
숟가락 하나부터 신상화장품까지 기사로 따내는 살뜰한 워킹맘.
조동욱/ 최강수
30대중반의 디지털뉴스부
출근과 함께 회사 아이디로 게임레벨 높이는게 주된 일과이다.
기자인데 취재해본적이 없고 세상흘러가는 데 별 관심이 없다.
홍규태/이승우
20대 중반의 매일한국 인턴.
허상을 쫓으면 진실이 되었고 꿈을 꾸면 현실이 되었다.
강주안/임성재
20대 중반의 매일한국 인턴.
허루투 시간을 보낸적이 없다.
공부, 외국어, 뉴트로 방송까지. 소심하지만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가진사람.
매일한국의 공식 유배지.
디지털 뉴스부.
그곳에 신입 인턴이 들어옵니다.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과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서로의 사연과 모습에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생존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흔들리는 기자라는 직업의 사람들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기자라고 부르지만, 여기는 그냥 회사다. "
댓글과 좋아요를 신경쓰며 남의 기사를 복사해 붙여넣는 그곳.
과연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져왔고 벌어지고 있을까.
인물소개에서 본 것처럼 기자도 사실 직장인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다양한 신념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밥벌이의 수단으로 기자라는 직업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반인들이 기자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분명있죠.
진실을 알리는 것.
진실을 여는 창, 매일한국?
기레기라는 말이 너무나 흔하게 쓰이고, 뉴스하나 보고 아래 댓글을 보면 언론사를 욕하거나 기자를 욕하는 댓글을 쉽게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은 무엇일지 허쉬 드라마를 통해 조금은 이해해볼 수 있을까요.
▼ 허쉬 드라마 미리보기
위 기본정보에서 확인했듯, 허쉬 드라마는 정진영 작가의 침묵주의보라는 책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정진영작가 역시 기자출신이라고 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JTBC 금토 드라마 허쉬의 기본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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