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따듯한 차가 자주 생각이 나죠. 저도 요즘 허브티를 많이 마시고 있는데요. 하나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 중에 과일티구요,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셀레스티알 시즈닝입니다. CELESTAL 이라고 하는데, 셀레스티알, 셀레스티얼이 되겠네요.
카페인은 커피로 채워주고, 저녁 먹은 후 또는 자기 전에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무카페인 허브티를 마시고싶어서 사보았습니다. 페퍼민트티나 카모마일티도 많이 마실텐데요. 저는 그쪽보다는 상큼한 맛이 나는 과일티가 좋더라고요.
셀레스티얼을 처음 샀을 때는 우선 프룻티 샘플러를 구매했습니다. 과일티 5가지 종류가 3~4티백씩 총 18개 들어 있는 샘플러입니다. 먹어보고 마음에 드는 맛을 더 구매할 생각이었죠.
과일티 샘플러 다섯가지 종류;
라즈베리징거, 컨트리피치패션, 와이드베리징거, 트루블루베리, 블랙체리베리
샘플러는 이렇게 맛별로 각각 포장이 되어있어요. 3 티백, 4티백 씩 들어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celestal 뜻? 하늘의, 천국의, 완전한, 더할나위없는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zinger 뜻? 딱 들어맞는, 재미있는 이런 의미라고 합니다.
셀레스티얼브랜드의 특이한 점이 티백인데 손잡이 끈이 없습니다. 보리차티백처럼 티백만 있는 포장입니다. 쓰레기가 되는 끈, 택, 스테이플을 사용하지 않는다고해요. 개인적으로 이런 포장 좋습니다.
너무 작은가 싶은데 다른 티백과비교해보면 작지 않습니다. 티백 하나에 2g 입니다.
셀레스티알 허브티 샘플러를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딱 원하던 상큼한 맛이었고 진하게 잘 우러나오고 맛이 깔끔했어요. 그래서 저는 가장 맛있게 먹은 라즈베리징거와 와일드베리징거를 잔뜩 구매하고 샘플러도 한세트 더 샀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맛은?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라즈베리가 좋았고, 와일드베리가 가장 상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블루베리도 맛있습니다. 기대했던 컨트리피치패션은 인공적인 맛이 나서 가장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향은 가장 좋았어요. (참고로 인공향이나 색을 내는 재료는 들어가지 않는다고해요.)
라즈베리징거 티백은 히비스커스, 로즈힙, 로스티드치커리, 오렌지필, 블랙베리리브, 내추럴라즈베리향, 라즈베리 잎 등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종류도 비슷한 조합으로 되어있는데 향이나 배합이 조금씩 다릅니다. 기본은 히비스커스, 로즈힙, 로스티드치커리,오렌지필블랙베리잎 등 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뜨겁게 마시고 있는데, 여름이 되면 차갑게 냉침하거나 탄산수, 사이다 등에 타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굉장히 좋습니다. 3천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른 브랜드들에비해 저렴해요. 그런데 맛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있게 셀레스티얼 허브티를 추천해요. 가성비를 따지기 싫은데, 진짜 저렴한데 맛있는 티백이에요. 저처럼 과일티를 좋아하시면 셀레스티얼 꼭 드셔보세요.
색상은 이렇게 빨갛게 나옵니다. 딱봐도 새콤하고 맛있겠죠. 딸기차, 블루베리차같은 과일향이 나는 차나 히비스커스차를 좋아하신다면 이것도 맛있을 거에요. 밥먹고 뜨끈하게 한 잔 하면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혹시라도 카페인 없는 허브티를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세요. 이상으로 아이허브에서 살 수 있는 허브티, 셀레스티얼 프룻티 추천리뷰였습니다.
*아이허브추천인 필요하시면 제꺼 해주세요. HMC14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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