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봄나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봄 채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인기 있는 봄나물 여섯가지와 안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봄나물은 제철 음식이기 때문에 입맛을 돋궈주고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서 피로감이나 춘곤증 완화에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서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도 예방해 준다고 하네요.
1. 냉이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이기도 한데요, 3월 초에서 4월 말까지 채취가 된다고 합니다. 2월부터도 마트에서 본 것 같아요.
냉장으로 보관하거나 데쳐서 냉동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국이나 찌개, 무침, 나물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2. 쑥
1년 내내 많이 먹는 것으로는 쑥이 인기 1등 일것 같아요. 쑥떡이나 쑥된장국으로 많이 섭취하죠.
3월 한달동안 채취가 가능하고 비타민 A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3. 달래
톡 쏘는 매운 맛이 특징이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칼슘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찌개나 무침, 간장양념 등으로 섭취하고 3월 초 ~ 4월 말까지 채취 한다고 합니다.
4. 두릅
단백질, 칼슘, 섬유질 등이 매우 풍부한 봄나물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두릅튀김 등으로 섭취합니다.
4월 초 ~ 5월 말까지 채취 가능하고, 냉장, 데쳐서 냉동, 소금절임 등으로 보관하면 된다고 하네요.
5. 참나물
향이 매력적이고 쌉쌀한 맛이 자꾸 생각나는 봄나물입니다.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이 많고 쌈, 무침, 나물 등으로 섭취합니다. 4~5월 채취한 후 냉장보관하면됩니다.
6. 돌나물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한 돌나물은 수분이 풍부하고 상큼하며 아삭한 식감이 매력입니다.
우유의 2배에 달하는 칼슘과 비타민 C 와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3월 초 ~ 5월 초 까지 채취하구요 잎이 짧고 통통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첫번째. 생채로 먹는 봄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생채로 많이 먹는 봄나물인데요,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세번 이상 씻어 섭휘해야 이물이나 농약 등이 제거 된다고 합니다.
봄나물이 맛은 좋지만, 손질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번거롭더라도 혹시 모를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생으로 먹을 때에는 한 번 더 확인하고 드세요.
두번째. 독성이 있는 봄나물은 데쳐 먹기.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죽순 등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 고유의 미량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봄나물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섭취해야한다고 합니다.
맛있게 봄나물 먹으려다가 식중독 걸리지 마시고, 안전 하게 먹는 법 꼭 지켜서 먹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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