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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원주, 수도권전철 연장 대신 일반열차 운행 예정 (단선, 복선철도 뜻)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10.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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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원주 수도권전철 연장 대신 일반열차 운행 예정 

 (단선, 복선철도 뜻) 

 

여주에서 원주 철도 복선화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복선으로 변경해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논의를 하고 있는 것. 

 

 

단선철도란? 

양 방향이 하나의 철도로 운행하는 것. 

교통량이 적은 구간, 일방통행에 선택된다. 

 

복선철도란?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지나다닐수 있도록 선로를 두개 만드는 것. 

단선에 비해 건설비가 비싸고, 넓은 용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건설비 절약이나 용지절약을 위해 단선철도로 건설되는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경기도 여주까지 와 있는 수도권 전철을 연장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열차만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강선 수도권 전철의 종착역, 여주역. 

성남 판교에서 여주까지는 하루 90차례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여주에서 판교까지는 48분,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5분이 걸린다. 

 

요금도 2~3천원 수준으로 일반열차보다 저렴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여주- 원주 철도는 현재 복선화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구간에는 최고 시속 260km인 EMU-260 준고속열차만 투입될 예정이다. 

 

 

여주까지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의 연장 계획은 아직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시민들 입장에서 저렴한 요금을 내고 강남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수단을 놓치게된다. 

 

원주시는 여주-원주 개통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때문에 국토부, 코레일 등과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국비 5,3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반쪽개통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주 - 원주 전철사업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중요한 구간이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선으로 추진되는 것은 여주시와 원주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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