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 뜻과 순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 명칭은 그리스 문자인데요 우리에게는 낯설었던 이 문자가 최근 매우 친근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명칭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명칭을 붙이게 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름에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같은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보 전달을 쉽게 하고, 지역 차별 등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영국발 변이, 남아공 변이처럼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역이름을 붙여 불렀었죠. 코로나바이러스도 코비드 19, 코로나 등으로 불리기 전에는 우한 폐렴같은 이름으로 불리다 보니 지역에 대한 편견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또 변이 단계에 따라 영문과 숫자가 결합된 정식 변이 바이러스 명칭(예를 들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B.1.1.7)을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 문자로 줄여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WHO (세계 보건기구)의 결정이며, 처음 발견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를 알파로 시작해서 감마, 델타 등으로 순서대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위 4가지는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우려변이'라고 하고, 이 아래에 기타 변이 바이러스(관심변이)가 있다고 합니다. 관심변이는 현재까지 6종이 있어 엡실론부터 카파까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리스 문자는 총 24개로 다 사용하면 다른 이름을 붙일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델타 변이 등에서 또 변이가 나오면 델타 플러스 등으로 나오기도 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무작위로 발생하고, 계속해서 변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문자인 알파, 베타, 감마, 델타는 그리스어를 쓰는 데 사용되는 문자입니다. 그리스어 표기에 사용되고, 원주율, 물리학, 항성 이름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 문자 24개를 순서대로 한글로 적어보겠습니다. 문자 표기법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람다변이 유행국 어디일까: 자가격리면제 제외 국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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