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룰루 파킹통장 추천(페퍼저축은행): 금리, 가입방법 총정리

페퍼룰루 파킹통장 추천: 금리, 가입방법 총정리
페퍼저축은행의 파킹통장으로 유명한 페퍼룰루 파킹통장의 상세 내용을 알아보려고합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이라고하면 '주차'라는 뜻인데요. 주차하듯 잠깐 돈을 넣어뒀다가 빼고싶을 때 뺄 수 있는 예금통장이라는 뜻으로 보면됩니다. 일반 정기예금과 다른 점이 바로 입금, 출금이 자유로운 점입니다.

 

파킹통장의 장점은 일반 입출금통장에 비해 이자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짧은기간동안 가입 후 해지할 수 있습니다.  한창 시중은행의 예금이자율이 1%대를 겨우 넘는 시기에도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은 1% 후반대, 높은 것은 2%인 상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목돈을 잠시 보관해야할 때 넣어두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부동산 구매, 투자자금 사용예정인 돈이나, 주식투자용도 등 일반 계좌에 넣어두지 않고 따로 보관하고싶을 때에도 좋습니다.

 

저축은행마다 파킹통장 상품이 있는데, 금리, 이자지급일, 이자지급 조건 등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파킹통장 가입조건과 이자율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해봅니다.

 

페퍼룰루-파킹통장

 

페퍼룰루 파킹통장 금리

페퍼룰루 파킹통장 이자율이 2%로 파킹통장 중 가장 높아서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단, 금액구간에 따라 적용되는 이자율이 다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전액 2% 금리적용이 아니라, 300만원까지만 2% 이자를 주고, 초과금액부터는 1.4%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예를들어 1000만원을 예금하면, 300만원까지는 2%인 6만원을 받고, 나머지 700만원에 대해서는 1.4%인 9만8천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300만원까지 넣어두면 가장 좋은 상품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이상의 금액을 넣어도 나쁘지않은 금리입니다.

 

단, 이자율은 시기에따라 변경되기때문에 앞으로 떨어지거나 오를 수 있습니다. 변동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적용금리는 매일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 고시되는 이율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이자가 분기별로 계산되어 다음날에 통장으로 지급됩니다. 참고로 타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은 매달 지급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페퍼룰루 파킹통장 특징 두가지

1. 300만원까지 2%, 그 이상 1.4% 이자율적용 (2021년 7월기준)

2. 이자지급시기: 매 분기 마지막월(3/6/9/12월)의 세번째 토요일까지 계산된 이자를 다음 날에 지급.

 

페퍼룰루 파킹통장 상세내용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비대면 가입상품입니다. 페퍼저축은행 어플(비대면 페퍼루 앱 또는 비대면 SB톡톡 플러스 앱)을 설치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요건은 특별할것 없이, 다른 은행가입조건과 같다고 보면됩니다.

 

가입대상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한 개인고객으로 1인 1계좌만 개설가능합니다. 

•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내국인)
•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소지
• 본인명의 휴대전화 보유
• 최근 20일 영업일 이내 타금융회사 입출금예금을 개설한 이력이 없는 경우

가입기간: 제한없음

가입금액: 최고 2억원

가입한도: 최고 2억원

세금우대: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불가

적용금리

• 매일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고시된 이율이 적용(변동이율)
• 금액 구간별 차등이율 적용: 3백만원 이하 2.0%(세전), 3백만원 초과 1.4% (세전) 구간별 적용

알아둘점

• 인터넷, 모바일 뱅킹 수수료 면제
• 금융기관 자동화기기(ATM) 출금/이체시 이용수수료 우러 5회면제
• 체크카드,현금카드 보유시 전국 GS25편의점 내 CD/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받는 상품: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는 보호됩니다

 

 

페퍼룰루-상품설명

 

마무리

초저금리 시대에 2% 금리의 상품을 찾기가 참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페퍼룰루 파킹통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출시 2개월만에 3만명이 가입을 했다고 하네요. 여전히 높은 이자율이기때문에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그런데 최근 금리인상이 시작될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번에 올리는 것이 부담이라서 미리 조금씩 올리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은행과 저축은행 모두 정기예금의 금리가 오르면 파킹통장의 매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정기예금은 최소 1년, 2년 장기이지만 파킹통장은 내가 원하는 기간만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금리와 예치기간을 잘 비교해보고 선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