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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뜻 알아보기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6.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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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나, 페이스북 광고 중단 등 보이콧을 하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이콧이란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보이콧 

Boycott 

 

사회, 정치적인 이유를 가진 항의의 표현으로 특정 개인, 기업, 조직 및 국가 등과의 거래를 중단하는 자발적인 행동을 의미함. 

주로 항의 대상에 대해 경제적 손실을 가하거나 도덕성을 비난하거나, 문제시 되는 행태를 고치게 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소비자 불매운동이 대표적인 사례임. 

 

 

보이콧의 시작.

보이콧의 시작은 1880년 영국 영지관리인이었던 보이콧이 소작인들에게 난폭하게 대하고 마음대로 추방하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런 보이콧의 행동에 분개한 지역 상인들은 보이콧에게 물건을 판매하지 않고, 농장에서 일하는 것도 거부했다고 합니다. 결국 보이콧은 지역사회에서 배척당한 것이죠. 

 

그 후 보이콧이라고 하는 말은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분야에서 부당한 행위에 맞서 집단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각종 거부 운동을 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2차 보이콧. 

그리고 1차, 2차 보이콧으로 구분할 수있다고 하는데요. 

1차 보이콧은 노동조합, 시민단체 등의 단체가 회원과 일반 시민에게 분쟁관련 회사의 제품 불매 움직임을 보이는 행위를 말하고, 2차 보이콧은 1차 보이콧 대상인 회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제 3자 대상으로 거래 중단을 요구하는 행위라고 합니다. 

점점 불매수위가 높고 넓어지게 되면서 해당 회사나 나라를 배척시키고 고립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가 일본 제품을 불매하거나, 미국 내에서 한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는 행동은 모두 부당한 사유에 대한 강한 의사표현의 하나 잖아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항의를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그것이 해당 기업이나 나라의 제품, 서비스, 모든 것을 소비하지 않는 것이 되겠죠. 

 

처음에는 이런 보이콧이 뭐얼마나 가겠나 하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을 수 있지만, 1년여 가까이 지속된 일본 불매운동의 결과를 보면 그렇게 가벼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맥주가 사라지고, 유니클로 옷을 더이상 입지 않는 작은 행동이 결국 큰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또 요새는 악덕기업들이 밝혀지면서 해당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고, 또 그런 기업들의 리스트가 공유되기도 합니다. SNS를 통해 해당 기업의 신제품이 나오면 공유되고, 업데이트 되는 등 SNS가 보이콧에 더욱 힘을 싣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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