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얀센 백신 대상자와 선정 이유와 부작용 (얀센회사 정보)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얀센 백신이 공급되면서 예약을 시작했고, 순식간에 모든 물량이 예약 완료가 되었다고 하죠. 지금까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주였던 상황에서 갑자기 얀센 백신이 들어와서 궁금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얀센은 뭐하는 회사이고 어느 나라 회사 인지도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얀센백신, 갑자기 민방위와 예비역이 접종하는 이유는?

아마 얀센백신 예방접종 예약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리둥절했던 사람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60대 이상의 고령층과 고위험, 필수인력 위주로 예방접종 기회가 주어져왔는데, 갑자기 민방위와 예비역이 대상이라고 하니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얀센백신이 공급된 이유를 알면 간단히 이해가 됩니다. 얀센 백신은 우리 정부에서 구입을 한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군장병을 대상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군과 유관 종사자에게 접종하는 조건으로 100 만회분을 제공한 것으로 한미 협의를 통해서 백신 대상자와 방법, 일정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의 예비군, 민방위대원, 군관련 종사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여성은 안되냐라는 오해가 있기도한데요, 남자만 접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단, 여성이라도 지원예비군, 지원민방위대원이면 예약이 가능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얀센 백신이 군장병 대상으로 미국에서 제공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 얀센 백신 대상자 선정의 이유가 이해가 되죠.

 

 

얀센백신 예방 효과가 지속시간?

예방 효과는 66.9% 정도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다른 백신의 경우 90%대의 효과가 있다는 데, 그에 비하면 예방 효과가 낮아 보입니다. 항체 지속기간은 6-7개월로 다른 백신은 약 1년 정도 유지된다고 하니, 항체 지속기간 역시 낮은 수준입니다. 

 

그래도 WHO의 유효성 기준을 충족한 백신이며, 1회만 접종하면되는 편리함이 장점입니다. 백신 타입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타입이라고 하며, 보관이나 유통 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2도~8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개봉 후에는 6시간 안에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얀센백신 부작용?

그리고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것은 얀센 백신은 50세 미만 여성에 혈전 생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미국의 질병통제 예방센터인 CDC에서 얀센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했었다가 재개했었는데요. 이때 얀센 백신이 50세 미만 여성의 경우는 혈정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언급했었습니다. 50세를 넘은 여성과 모든 연령의 남성은 부작용이 덜 발생한다고 하네요.

 

얀센백신

가능한 부작용으로는 주사맞은 팔에 통증이나 붉은 반점,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 전체에는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접종 후 1-2일내에1-2일 내에 발생하는데 증상이 심하거나 1-2일 내에 없어지지 않으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합니다. 

 

 

얀센, 어느나라 회사인가?

얀센이라는 회사는 원래 벨기에의 제약회사였다고 합니다. Janssen이라고 하는 회사인데요, 현재는 미국의 존슨 앤 존슨에 합병된 상태라고 합니다. 즉, 미국 존슨 앤 존슨 소속의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