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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뜻? plogging 줍깅 실천합시다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11.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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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뜻? 

plogging 줍깅 알아보기 

 

플로깅. 

아직은 익숙한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앞으로는 플로깅이 많이 알려질 것 같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는 사람들은 없는채로 살아가는 반면, 조금이라도 환경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하기 시작하면 조금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플라스틱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노플라스틱)을 하고, 분리수거를 꼼꼼히 하는 등의 개인적인 행동이 나타나게되죠.

더 노력을 하게 되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거기서 또 한 발자국 내딛는 플로깅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플로깅이란 무엇인가?

플로깅 Plogging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인 jogging 이 합해진 단어입니다. 

즉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입니다. 

 

 

플로깅이 시작된 것이 2016년 스웨덴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전세계로 이 활동이 퍼져나가면서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꼭 조깅이 아니어도 등산을 하면서 산에 있는 쓰레기를 줍거나, 바닷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을 모두 플로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플로깅, 에코플로깅 등으로 부르고 플로깅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플로거 (plogger) 라고 부릅니다. 

플로깅 대신 우리나라 말로 '줍깅'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간단히말하면 운동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이라고 보면됩니다. 

쓰레기를 담아서 가져올 봉지나 가방같은 것만 하나 가지고 운동을 나가면되는 것이죠. 

 

 

누구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실제로 실천을 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쓰레기줍기를 종종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된 후로 쓰레기를 줍는 일이 거의 없죠. 

 

또 남의 시선때문에 쓰레기를 줍고 싶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딜 가든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만 선뜻 그 쓰레기를 주워서 가져오는 것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플로깅을 실천하는 것외에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같이 모여서 플로깅을 하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알리는 마케팅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또는 지자체에서 주민들과 함께 플로깅행사를 진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플로깅을 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이런 플로깅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산, 하천, 강변, 바닷가 등등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곳에서 누구든,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걷다가 쓰레기를 주으려고 무릎을 굽히는 동작 등이 운동과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도하고 환경도 지키고, 일석 이조 효과! 

 

 

 

씁쓸한 점은 막상 플로깅을 하다보면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운동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쓰레기봉투가 꽉 찬다는 것입니다. 

무심코 지나친 길거리, 산책길, 등산, 호수를 쓰레기를 주울 생각을 하면서 걷다보면 쓰레기가 정말 많습니다. 

 

첫번째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쓰레기를 줄이고, 버려진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생각만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버려진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분리수거를 하는 플로깅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의 플로깅 실천을 누군가 보고 그 사람도 플로깅을 실천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SNS에 플로깅 실천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혼자하는 것이 어렵다면 이런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해보고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도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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