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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과 렌트패닉 뜻 알아보기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8.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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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되는 부동산값 상승과 연이어 발표되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서 3040세대, 즉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패닉바잉을 지속하고 있다는 뉴스가 많이 보입니다. 거기에 이제는 렌트패닉 즉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패닉바잉과 렌트패닉의 뜻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패닉바잉 뜻 

영어로 Panic Buying 을 말하는 것으로 공황 + 구매 가 합해진 말입니다. 

한국어로 말해보면 공황매수, 공황구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시장심리의 불안으로 인한 것인데요,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매수하려는 심리때문에 현재 가격이나 물건자체의 가치 등에 관계없이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려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물량도 없고 가격도 더 오를거라는 생각에 일단 사고 본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사재기를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파는 거래량이 늘고, 동시에 가격도 급상승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패닉바잉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시장을 패닉 마켓이라고 부릅니다. (생필품, 부동산 등 실물이 오고가는 거래 뿐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사용합니다.)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패닉 바잉의 주체는 3040이라고 합니다. 지금 아니면 평생 못살거라는 생각과 무조건 집값은 현재가격보다 더 오른다는 믿음으로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의 패닉바잉도 돈이 어느정도 있고, 대출도 가능한 일부의 사람들만의 이야기로 보입니다. 

서울 집값의 중위가가격이 9억 5천이라고 하니 아무리 집을 사고싶어도 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패닉바잉에 동참하려는 사람들 중에서도 포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을 팔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투자자들인데 반해 패닉바잉을 하는 사람들은 실수요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더 집값이 오를 가능성도 크지만 하락할 경우 피해를 보는 것은 실수요자들이 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렌트패닉 뜻?

Rent panic, 우리말로 하면 '전세난'으로 이해하면됩니다. 

이사를 가야하지만 전세, 월세등의 매물이 없어서 발생되는 혼란을 말합니다. 

 

최근 정부에서 공급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실제로 시장에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보니 실수요자들은 매수 타이밍을 미루고 지켜보면서 무주택 요건을 위해 전세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각종 규제들로 인해 본인 소유의 집으로 들어가려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전세물량이 씨가 마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렌트패닉, 즉 전세난이 심화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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