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속 강도와 바람세기 뜻 확인
여름부터 가을까지 태풍이 발생되는데, 보통 3개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태풍의 강도에 대해 설명할 때 풍속으로 그 위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기사나 뉴스에서 최대풍속을 들어도 실제로 어느정도의 위험성이 있는지 와닿지 않는데, 어느정도 피해를 줄 수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우선 태풍은 지역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요,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타이푼, 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반구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태풍은 남북위 5도 이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입니다.
세계기상기구에서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33 m/s 이상인것을 태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최대풍속 17m/s 이상인 열대저기압을 모두 태풍이라고 합니다.
바람세기가 어느정도의 힘을 가졌는지 확인해볼까요.
태풍의 강도는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에 따라서 정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준대로 17m/s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가 되는데, 17m/s 미만 이면 열대저기압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17m/s 이하, 태풍에 속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정도면 바람이 매우 셉니다.
우산이 망가지거나, 간판이 심하게 흔들려 날아갈 수 있습니다.
태풍에 포함되는 17m/s 이상 24m/s 미만 정도면 태풍 강도는 약에 속하게 되고 바람앞에서는 숨쉬기도 어려운 정도라고 합니다.
24m/s이상 ~ 33m/s 미만정도면 태풍의 강도는 '중'에 속하고, 바람에 지붕이나 기왓장이 나아갑니다. 어떤 곳은 가로수가 뽑히고 낣은 집이 무너질 위험도 있습니다.
최대풍속 33m/s이상 ~ 44m/s미만의 바람은 '강' 에 속하고 기차 탈선, 사람이 바람에 날아가기도 합니다. 달리는 차도 뒤집어 놓을 수 있다고 하니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대풍속 44m/s ~ 54m/s는 '매우강' 에 속합니다. 커다란 돌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하니 바깥상황을 주시하면서 집 안에 있어야 합니다.
54m/s 이상의 경우, 초강력 태풍에 속합니다. 철제크레인이 쓰러지고 콘크리트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정도의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태풍은 바람의 세기로 약, 중, 강 등으로 나뉘고, 강풍반경에 따라서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구분됩니다.
태풍의 강도와 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태풍의 강도를 결정하는 최대풍속에 따른 위험성을 살펴보았고, 강풍반경의 넓이에 따른 태풍 크기를 확인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강한 바람이 얼마나 넓은 지역을 걸쳐 부는지에 따라 태풍의 위력이 정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가 뜻하는 위험이 어느정도인지 꼭 확인하고, 태풍이 올 때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안전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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