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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건강

by 콘택트 2020. 10.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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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이제는 너무 익숙한 질병인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본다. 누구나 한번 쯤, 나 족저근막염 아닌가 의심해봤던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래 걷거나, 오래 서있거나한 경우 발바닥이 아파오면 의심해보게 되는 것이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자.

 

 

족저근막염이란?

발 중에서도 발 뒤꿈치가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자. 발의 어느부위가 어떻게 아프냐에 따라서 통증의 원인 달라진다. 

 

그 중에서 발바닥의 '족저 근막'이라고 하는 조직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나타는 것이 족저근막염이다. 

 

 

# 족저근막은 어디일까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넓게 퍼져있는 단단한 섬유조직이라고 한다. 다섯개의 발가락 밑에서 시작해 하나의 힘줄로 모여 뒤꿈치 뼈 안쪽에 모이는 형태로 위치한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족저 근막이 손상되면 통증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부위는 근막이 뒤꿈치 뼈에 부착되는 부위라고 한다. 대부분 한쪽발에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가끔은 양쪽 발에 모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발 뒤꿈치 바닥의 안쪽에서 시작하고 발바닥의 안쪽 경계를 따라 발바닥 중앙으로 연결된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서서 걷기 시작할 때 굉장히 심하게 느껴진다. 

활동을 하면 통증은 완화되지만 또 많이 걸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의 통증은 매우 심한 통증이다. 걷지 못할만큼. 

 

 

 

족저근막염의 대표증상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한지

- 갑자기 일어서서 걷을 때 통증이 있는지

- 최근 심한 운동이나 마라톤, 등산 등을 했는지

- 발 뒤꿈치 바닥이 아픈지 

 

족저근막염 원인

 

발생원인은 크게 네가지로 본다. 

 

첫번째는 과도한 사용. 

족저근막을 손상시킬 정도의 과도한 사용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오래 서있거나 걷게되면 뒤꿈치에 장시간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과체중,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하는 경우에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두번째, 짧은 족저근막이나 아킬레스건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족저근막이 팽팽한 경우, 걷거나 갑자기 일어나서 발을 내딛을 때 족저근막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거나 족저근막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세번째, 발의 변형

평발이나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많이 휜경우, 족저근막이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또 발의 아치가 유난히 높은 경우도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네번째, 발의 피로

가만히 있을 때에 비해 걸을 때 족저근막은 9~ 12% 정도 길이가 늘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발이 피로한 경우, 발의 근육이 제대로 늘어나지 못해서 족저근막에 압력을 주거나 스트레스가 생기면 미세하게 파열될 가능성이 있다. 

 

 

 

엑스레이 검사로는 진단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통증이 오래되는 경우, 족저근막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 가시처럼 뾰족하게 뼈가 자라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이것을 제거하는 수술도 했지만 최근에는 별로 상관없다는 의견도 있어서 제거하지 않는다고한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우선 치료는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이 맞는지 진단을 정확히 받고, 생활습관을 변화시켜야하는 것이 맞다. 

 

대부분은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족저근막염 예방과 완화할 수 있는 치료법을 알아보자. 

 

1. 운동량, 방법 조절하기

통증이 있는데 계속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최악이다. 

 

잘못된 운동방법과 양이 통증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적당한 양과 올바른 운동법, 발바닥을 내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자. 

 

실내 자전거타기나 수영 등을 추천한다. 

 

 

2. 스트레칭 하기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한다.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다. 

 

갑자기, 과격하게 하지말고 부드럽게 할 수 있는 만큼만 스트레칭해가면서 점점 늘려가면 좋겠다. 

 

또 아침에 일어나서 발 딛기 전에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보자.

 

 

3. 신발 조절

운동량이 많은 경우 등도 원인이 되지만 또 하나의 원인은 발에 좋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것이다. 

슬리퍼나 바닥이 얇고 잘 구부러지는 신발을 신고 오래 걷게 되면 바닥의 충격이 발에 그대로 전달되어 발에 피로가 많이 쌓이게 된다. 

 

등산이나 오래 걷는 경우라면 등산화처럼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이외에 통증이 심각하다면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나 소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생활습관 변화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술은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인데, 신경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마무리

무리한 운동을 한 후에 느껴지는 통증은 흔한 현상이기는 하다. 

하지만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아침에 발을 내딛을 때 유난히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할 것 같다.

 

괜히 방치했다가 만성질환을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통증이 있다면 우선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발을 신고,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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