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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자가진단

건강

by 콘택트 2020. 9. 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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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자가진단

 

종종 자려고 누우면 한쪽 팔이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불쾌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이러는지 찾아보다가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증상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자가진단 항목도 간단히 있으니, 혹시 나도? 하는 의심이 된다면 이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이란 무엇인가

 

하지불안증후군은 영어로 restless leg syndrome 이라고 합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나타나서 다리를 움직여야만 하기 때문에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01. 하지불안 증후군 주요 증상

 

대표적인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다리가 간지럽거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또는 다리가 당기는 듯한 느낌,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 옥죄는 느낌, 잡아당기는 것 같은 기분 등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낮에는 느껴지지 않다가 잠에 들려고 가만히 누우면 발생되기 때문에 다리를 가만히 둘 수 없는 느낌이 들어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움직이거나 주무르면 일시적으로 완화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울 정도로 일어나거나 앉아 있어야 하기도 합니다. 

 

병명이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해서 다리에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팔이나 어깨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간혹 코끝에서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저 역시 다리에는 증상이 없지만 오른쪽 팔에 이 증상이 꽤 오랜기간에 걸쳐 종종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는 어떤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치료를 받기에도 애매하더라고요. 

 

 

 

# 02. 하지불안증후군 자가진단

 

-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나타난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심해진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걷거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에 의해 완화된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감각이 저녁이나 밤에 악화된다. 

이 네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네가지 모두 충족하네요.

 

 

# 03. 하지불안증후군 원인

 

안타깝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는 뇌의 도파민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도파민은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 간에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인데요, 이 물질이 적절히 기능하지 못하면 다리가 떨리고 저리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원인으로 언급되는 것은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유전이나, 혈액순환 장애, 알콜 중독, 비타민이나 미네랄 부족, 카페인 등 수많은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04.하지불안증후군 치료 방법

원인이 모호하기 때문에 한가지 치료법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파민부족이나 철분부족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서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증상이 심한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증상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수주에서 수개월 증상이 나타나다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지켜보다가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규칙적인 생활과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이완시켜 주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무리

잠이들려고 하면 이상한 감각에 불쾌해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팔을 주무르면 한동안 괜찮아지지만, 잠이들었다가도 이 증상이 나타나서 깬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더라고요. 

분명 무슨 원인이 있을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저같은 증상을 겪고 있으시다면 이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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