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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머그컵 구매 리뷰(2020 블랙 헤리티지, 블랙앤골드 머그)

내돈내산 리뷰

by 콘택트 2020. 12.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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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머그컵 구매 리뷰
2020 블랙 헤리티지, 블랙앤골드 머그

며칠 전 구매한 스타벅스 머그컵 리뷰를 해보려고합니다. 집에 컵은 굉장히 많지만 용량이 큰 머그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스타벅스에 오랜만에 갔다가 마음에 들어서 약간의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 MD상품은 구매하지 않는데, 머그가 꽤 괜찮게 나왔길래 구매했습니다. 

 

그릇, 컵 등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사고싶은 컵은 수도없이 많지만, 이렇게 큰 사이즈의 머그는 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가격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괜찮아서 사버렸습니다. 

 

2020 스타벅스 머그컵 구매 리뷰

스타벅스 머그컵 두개를 샀는데요, 모두 473ml입니다. 300ml짜리 컵도 자그마해서 부족할 때가 있더라고요.  473ml면 스타벅스 음료 크기 기준으로 그란데 사이즈라고 합니다. 16온스.

 

제가 구매한 2020 스타벅스 머그컵은 아래의 두가지 제품입니다. 

 

블랙 헤리티지 머그 (가격 12,000원)

블랙 앤 골드머그 (가격 17,000원) 

 

스타벅스 MD중에서 제 취향은 헤리티지 제품이에요. 심플한 로고와 약간 빈티지한 느낌의 디자인이 대부분입니다. 

 

 

이거 사서 오는데 눈이 와서, 상자에 눈이 뭍어 있네요. 좋은 상자에 넣어 주셨습니다.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다 생각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타벅스 머그컵 두개. 

왼쪽이 블랙 헤리티지 머그컵이고, 오른쪽이 블랙 앤 골드 머그컵입니다. 겨울이 되니 따듯한 차, 커피를 많이 마셔서 큼직한 사이즈 머그가 필요해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대행?처럼 스타벅스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가격은 매장에가서 구매하는 것보다 택배비정도 더 비싼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매장에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했고, 컵 두개, 29,000원으로 스타벅스 별은 3개 적립된 것 같습니다. 교환권도 함께 주고 2주내에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사용하지 않고 영수증이랑 결제카드 함께 가져가야합니다. 

1.스타벅스 블랙 헤리티지 머그컵 473ml 

클래식 헤리티지 머그컵으로 크기는 윗지름 8.7cm, 밑지름 9.2cm, 높이10cm로 약간 아래쪽이 넓은 모양입니다. 

같은 헤리티지 머그로 용량이 작은 355ml 톨사이즈도 있는데, 제가 간 매장은 품절이었습니다. 

약간 갈색이 섞은 블랙입니다. 빛에 비추어 보면 갈색, 우리나라 옹기색이 나는 머그에요. 아래쪽이 유약?이 안발린 거친 느낌이 나는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광이고요, 묵직합니다. 요새 화소반같은 브랜드에서 이런 디자인의 컵이 나오던데, 스타벅스 컵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컵 살때 중요한 점이 손잡이에 손가락이 몇개가 들어가고 들었을 때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는지에요. 별것 아닌것 같아도 사용할 때 굉장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꼭 실제로 손으로 집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을 대는 부분의 촉감과 두께도 사용감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머그 크기대비 얇은 편이라서 마실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랙 헤리티지 머그컵은 손가락 네개가 모두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잡기 편했습니다. 

 

 

이 색, 이 느낌이에요

이 머그는 전자렌지 사용이 금지이고 식기세척기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끔 전자렌지로 우유데워서 마시는데, 아쉽네요. 

 

2. 스타벅스 블랙 앤 골드 머그컵 473ml

두번째로 블랙앤골드 머그입니다. 이 머그는 사이즈가 하나로 나온 것 같아요. 이 디자인은 다른 색상으로 전에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나 중국에서만든 제품인데, 위에 헤리티지 머그컵과는 제조사가 다릅니다. 

무게를 비교하면 헤리티지 머그가 더 무거워요. 그런데 이 제품은 전자렌지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식기세척기는 사용 불가라고 합니다. 헷갈리니 그냥 둘 다 전자레인지에는 사용하지 않기로 해야겠어요. 

이 머그도 무광인데, 스타벅스 로고의 배경은 유광입니다. 전체 검은색으로 컵의 윗부분 입이 닿는 곳만 금색으로 테두리가 되어있는 디자인이에요. 골드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컵은 손잡이가 약간 애매합니다. 손가락이 세개만 들어가요. 컵의 크기에 비해 손잡이가 너무 작게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디자인과 사이즈가 마음에 듭니다.

아기자기한 스타벅스 컵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채색,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위 두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이 나간 컵은 이제 몇개 정리해야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머그컵 구매할까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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