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2월 19일부터 방영하는 괴물이라는 드라마의 기본정보를 알아봅니다. 신하균과 여진구의 조합입니다. 거기에드라마 장르가 심리스릴러라고 하네요.
일단 장르가 매우 재미있어보입니다. 두 사람의 연기도 기대가 되네요.
첫방송: 2021.02.19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사: JTBC
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한 경찰 소재 영화,
드라마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형사이듯 경찰의 꽃은 형사고, 형사의 꽃은 강력계라 한다.
그러나 경찰 인력의 70%는 지파(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고 오늘도 묵묵히 각종 잡무에 열일한다.
강력계는 강력 사건만 하고 교통계는 교통사고만 하고 경제팀은 경제사범만 잡지만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은 그 모든 걸 다 해낸다.
살인 현장을 보존하고 교통사고 수습하는 최일선에서도 움직이며 빈집을 순찰하다 가끔은 숨은 경제범도 잡고 잃어버린 개 찾아줘, 노상 방뇨하는 사람에, 바바리 휘날리는 거리의 변태도 잡는다.
그들이 해결하는 각종 민원은 전공 불문 장르 불문이다.
그래서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은 경찰계의 종합예술인이라 부른다.
한때 경찰의 꽃, 강력계 형사였던 한 남자가 있다.
몸과 마음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경찰계의 종합예술인이 되어버린 그의 앞에 다시 살인이 시작되고, 지난 20년간 고요했던 마을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변두리에 떨어진 남자가
변두리에 남겨진 사람들과 괴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이야기이다.
아슬한 경계선 너머의 진실을 쫓는 두 남자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드라마입니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각자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던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계와 도발을 하며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두 사람의 위험한 공조가 흥미포인트라고 한다.
이동식 / 신하균
40세, 문주시 만양 파출수 1팀 1조원 경사.
만양파출소의 또라이 경사라고 함.
이동식은 좋은사람이다. 문주시 만양읍 사람들은 그렇게 믿었다. 간혹 그의 또라이 게이지가 치솟아 동네 화투판 아줌마들을 싸그리 잡아들여도, 고추 도둑 잡겠다며 읍내 몇 안남은 맥주양주집을 샅샅이 단속해 영업정지 때려도 절대 이동식이가 독하고 나쁜놈이어서가 아니라고 믿었다.
한없이 뜨겁지는 않아도 나름의 따스운 냄새를 간직한 동네 파출소 경사.
그것이 그의 진짜 모습일까.
한주원/ 여진구
27세, 문주시 만양 파출소 1팀 1조 조장, 경위.
경대의 도련님, 외사과의 도련님, 그냥 혼자 도련님.
경기서부경찰청 소속 경위에 미혼에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는 경찰청 차장 한기환이고 대대로 경찰에 몸담았다고 한다.
수사과형사라는 편견과 다르게 깔끔하게 잘 관리한 외모와 몸치장, 깨끗하지 않은 걸 못견디는 일종의 결벽증 환자이다.
유재이/ 최성은
28세 만양정육점 사장.
청초한 외모로 소와 돼지를 단번에 해체하는 칼의 고수.
스쳐간 자국만봐도 칼 종류부터 칼잡이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알아본다.
열여덟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죽었다.
그런데 49재날 절에 갔던 어머니가 사라졌다.
박정제/ 최대훈
40세 경기서부청 소속 문주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위.
동식의 초중고 동창, 문주에서 나고 자라다 미국에 4년간 미술유학을 다녀왔다.
어머니 도해원 여사는 정계에 진출했고 현재 문주시 시의원이다.
오지화/ 김신록
40세 경기 서부청 소속 문주 경찰서 강력계 1팀 팀장, 경위.
전 문주여신. 사람때리고 싶어 경찰됐습니다.
동식의 초중고 동창으로 문주에서 나고 자랐다.
합법적으로 나쁜놈을 때려잡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바로 경찰이었고, 현재 여성으로 몇 안되는 강력계 팀장이다.
20년전 1차 문주 개발 계획 때 만난 개발업자 이창진과 결혼, 아이없이 1년 만에 이혼했다.
만양파출소 사람들
만양사람들
외지인
이상으로 드라마 '괴물'의 줄거리와 출연자 등 기본정보를 확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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