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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출연진, 인물관계도로 내용 추리해보기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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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택트 2020. 8.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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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드라마는 이제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는데요, 이쯤해서 출연진(주연,조연)캐릭터와 인물관계도를 다시 한번 볼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추리, 수사물같이 단서를 하나하나 풀어주는 드라마는 등장인물 소개에서 미처 몰랐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더라구요.

 

모범형사 시즌2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모범형사 시즌2 기본정보: 첫방송일, 출연진, 넷플릭스 궁금해

 

모범형사 시즌2 기본정보: 첫방송일, 출연진, 넷플릭스 궁금해

모범형사 시즌2가 시작된다고합니다. 아니 벌써 제작이 되었다구요? 모범형사 시즌1을 무척이나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시즌2 소식은 정말 기쁩니다.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즌1이 2020년 여름에

secondnote.tistory.com

 

참고로 모범형사는 총 16부작의 드라마입니다. 10회까지 방영이된 상태이니 6회가 남았네요. 벌써 아쉽습니다. 

 

모범형사시청률

 

모범형사 10회까지의 시청률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지속적인 우상향 그래프로 처음 시작은 3%대였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상승해서 10회는 6.3%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볼수록 재미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이듭니다. 애청자로서 출연진들의 캐스팅도 잘된 것 같고 캐릭터 설정도 뚜렷해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모범형사 인물관계도 

모범형사의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출연진도 다 살펴볼 수 있죠. 

적대관계, 견제, 협력 등 한 눈에 드라마의 큰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범형사 출연진과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

 

모범형사는 간단히 요약하면 인천 서부경찰서의 강력2팀 강도창과 오지혁이 파트너가 되어 하나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그 사건이 이 두사람과 연관이 되어있는 점이 특징이고, 사건과 관련된 비리, 사건조작 등의 인과관계와 뒷이야기들을 알아내는 과정이 드라마의 재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도창 (손현주)

남/45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과학수사도 아니고, 뛰어난 추리능력도 없는 땀과 발품을 믿는 18년 차 형사.

이혼한 여동생 먹여 살리랴, 범인도 잡으랴, 밑에 애들 용돈도 챙겨주랴, 빡빡한 현실에 치여 살던 어느 날.

5년 전 자신이 체포해 사형까지 언도 받게 한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납치하고 살해했다는 살인범이 자수를 한다.

여기에 이대철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가 날라들기 시작하고, 5년 전 수사 당시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만약 이대철이 무죄라면, 자신뿐 아니라 함께 수사를 했던 동료 경찰부터 검사, 판사까지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강도창은 형사로서의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이대철의 무죄를 향해 뛰기 시작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형사다운 형사인 강도창. 형사를 빼면 자신의 인생에 남는 것이 없을만큼 그저 형사로 살아온 인물. 

 

 

오지혁 (장승조)

남/33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을 보내고 1년의 휴직 후 인천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는다.

어린 시절,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뒤이어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잃었다.

인천 거부인 큰아버지 오정수의 집에서 사촌형인 오종태와 함께 그늘진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다. 이러한 불우한 시절과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그를 경찰로 만들었다.

큰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 1년 여 간 무의미하게 자기 자신을 소비하던 오지혁은 내면의 상처를 잊기 위해 형사라는 일상으로 복귀한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던 파트너 강도창과 강력팀 형사들, 그리고 사형수 이대철의 과거 범죄를 둘러싼 무죄의 증거들.

오지혁은 처음엔 단순히 형사로서 이대철 사건을 처리하려 한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강도창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건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짓밟았던 사촌형 오종태와 관련돼 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점점 사건 속으로 빠져들고, 결국 파트너 강도창, 정한일보 진서경 기자와 깊숙이,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차가운 시선으로 어린 시절 상처를 가린 그의 가슴은 진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기억해 낼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진서경(이엘리야)

여/31세/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남보다 조금 늦었지만, 본사가 아닌 인천 주재 기자였지만 상관없었다. 본사 기자가 아니라는 약간의 열등감 따윈 당찬 성격으로 극복한다. 진실을 파헤치고, 억울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기자라는 직업, 그리고 정한일보라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 덕분이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진서경은 조직 비리를 내부고발 했다가 부당한 징계를 받은 아버지를 잃고 진로를 바꿨다. 진실을 찾아 기사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준 정한일보 유정석 기자처럼 되고 싶었다. 비록 본사는 아니었지만, 묵묵히 혼자서 돌파하는 힘으로 김기태 인천지검장를 구속시키는 결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기도 하고, 그 어렵다는 본사 입성에도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이 구속시킨 김기태 검사장이 전한 한 마디, '이대철은 무죄'라는 그 한 마디가 기자 진서경을 뒤흔든다. 기자로서의 직감으로 사건을 파헤치지만, 진실은 드러날 듯 모습을 감춘다. 제보자는 숨진 채 발견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고민하고 갈등하던 진서경은 진실을 외면하고 침묵하는 비겁자들에 맞서기로 한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뼛속까지 경찰 강도창, 차갑지만 상처가 가득한 오지혁이 진서경과 함께 한다. 그들은 형사로, 진서경은 기자로 서서히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하지만 유정석의 설득으로 김기태가 준 강력한 증거, 녹취파일을 이대철 재심에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이대철이 죽은 후, 다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고 따랐던 유정석의 실체를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 지주같았던 유정석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오종태(오정세)

남/39세/인천부동산신탁 대표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 아버지가 죽자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에게 선악(善惡)은 없다. 선악이란 그저 힘없는 놈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만든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오종태는 오지혁을 사촌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빌붙는 기생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왜일까, 아버지가 오지혁의 명석함과 냉철함을 좋아해서였을까, 오종태는 오지혁을 만날 때 마다 그놈의 기세에 눌리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더럽다.

그런 오지혁이 형사가 돼,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윤지선 사건을 파헤친다는 사실이 신경이 쓰이지만 오종태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에겐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을 돈, 그리고 뒤를 든든하게 지켜줄 권력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종태는 그렇게,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지워나간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강도창과 오지혁, 그리고 진서경을 밑으로 깔아보면서.

 

모범형사 9회에서 오종태가 윤지선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것을 덮기위해 언론, 정치, 경찰까지 매수해서 증거를 지우고 있었던 것이죠. 이제 오지혁까지 죽이려는 계획을 하는 오종태. 과연 끝까지 자신의 죄를 덮을 수 있을까요. 

 

모범형사 9회 줄거리 보러가기 

 

 

 

유정석(지승현)

남/44세/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정한일보 사회부장이자 인천 지역 4선 의원이자 차기 법무장관 유정렬의 막내 동생'.

화려한 이력만큼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유정석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실력도 갖추고 있다. "평범한 팩트 속에는 비범한 팩트가 숨어있다"는 지론처럼, 그의 기사는 감정에 호소하지 않았다.

사리를 판별하는 능력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모든 후배 기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형 유정렬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두 팔 걷어붙이며, 결국 함께 형제는 함께 성공가도를 걷는다. 하지만 그 안엔 평생 잊을 수 없는 뼈아픈 과거가 있다. 그리고 유정석은 그 과거로 인해 평생 감춰야만 하는 비밀을 간직하게 된다.

 

중요한 단서가 나왔습니다. 모범형사 9회에서 유정석이 유정선이라는 사람의 납골당에 방문하는 장면이 나와서 유정선이 누군인지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유정석, 유정선. 이름이 비슷한 점과, 유정렬의 막내동생이라고 한 것을 보니 유정선은 유정석의 누나인 것 같습니다. 

유정선와 과련된 어떠한 사건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사건이 아무래도 이대철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정석의 진짜 모습이 곧 밝혀질 것 같습니다. 

 

 

유정렬/ 조승연

남/55세/국회의원


대학생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 정치가.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유정석의 형이다. 인권변호사를 거쳐 인천 지역 여당 국회의원이 되었다. 신념의 삶을 살았고 단 하나의 오점 없이 살았다. 대학 총학생회장 시절부터 그를 따르던 수많은 인재들을 바탕으로 정치권에서 만만치 않은 세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권 변호사 최초로 법무부 장관 임명을 앞두고 있다.

 

결국 유정렬은 이대철이 사형을 당하고,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자신들을 물고 늘어지는 오종태를 잘라버리려하고, 이대철사건을 잘 알고 있는 김기태와는 대학시절부터 라이벌이었습니다. 

 

 

 

문상범(손종학)

남/50세/인천 서부경찰서 서장
장진수 살해사건 당시, 인천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강도창과 윤상미를 지휘했다. 윤상미가 잃어버렸던 증거물을 다시 찾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그 사건 이후 승진 가도에 올라 서부서 경찰서장에 올랐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어떻게든 자신의 과오를 숨기려 노력하며 고위급 승진과 본성 입성을 노린다. 전형적인 책임 회피형 인물.

 

모범형사 10회에서 결국 문서장은 강도창에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이은혜에게 무릎꿇고 사과를 합니다. 

 

 

우봉식(조희봉)

남/45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장


강도창과는 중앙경찰학교 동기지만 승진이 빨라 팀장을 하고 있다. 조직에서 아래 위를 두루 품는 처세술이 특기다. 

강도창이 이대철의 무죄를 밝히려고 달려드는 것까지는 이해를 한다. 담당 형사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도창이 나중에 경찰조직의 상부까지 뒤흔들자, 그를 말린다.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까지 위태롭게 하는 짓이었다. 하지만 강도창은 생사를 같이했던 동기. 이젠 낡아빠져 씨도 안 먹힐 그놈의 의리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강도창의 편에 선다.

 

 

 

윤상미(신동미)

여/39세/인천지방경찰청 청문담당관실


할머니 밑에서 자라 지독한 가난과 멸시를 이겨내며 경찰대까지 진학한 윤상미에겐 세상은 승자와 패자가 나누어지는 경쟁의 공간이다. 나의 약점은 숨겨야 하며, 상대 약점은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그래야 남들보다 더 먼저 위로 올라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강력팀에서 이대철 사건을 맡았을 때의 일은 실수였다. 사과하고 바로 잡으면 될 일이었다. 실패는 곧 패배인 윤상미는 그러지 않는다. 실수를 덮기 위해 희생양을 찾았고, 또 그 거짓을 덮기 위해 더 큰 거짓을 가져온다. 큰 거짓을 가리기 위해 또 거짓을. 결국 경찰 정보를 손에 쥔 청문담당관실에 갔지만, 윤상미가 만든 거짓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돌이킬 수 없는 암덩어리가 돼 있었다.

 

윤상미는 많은 의문점을 갖게하는 캐릭터인데요, 아직까지 왜 장진수형사의 증거품 분실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사연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실수였는지, 아니면 증거조작이었는지 속시원히 밝혀지기 기대합니다. 

그리고 강도창에 대한 비리를 캐내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 강도창을 희생양으로 삼을지 궁금해지네요. 

 

 

남국현(양현민)

남/43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1팀장


5년 전, 장진수와 함께 여대생 살인사건을 조사했다. 그리고 이대철을 살인자로 지목해 그를 추적하던 와중에 장진수 형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가 죽고, 장진수 형사의 아내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남국현은 오종태가 시킨일을 하다가 실패해서 결국 경찰을 그만두고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장진수형사를 죽인 범인이 아닐까 의심받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정유선(안시하)

죽은 장진수형사 아내, 현주엄마

 

따로 등장인물에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대철 사건을 파헤치던 장진수형사의 아내였던 정유선. 장형사가 살해당하고 남국현과 연인사이가 되지만, 증거품인 오지혁 아빠의 시계를 경매에 내놓으면서 남국현이 이대철 사건을 조작했던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권재홍(차래형)

남/36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매사가 불만이고 투덜거리고 빈정대지만, 다시 태어나도 형사가 돼서 형사로 죽겠다는 형사로서의 자부심만은 누구보다 강하다. 

 

윤상미의 협박으로 스파이가 될뻔했지만 의리와 자존심으로 이겨낸 권재홍. 그 후 조성대에게 한 방 맞은 수치심으로 조성대를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넘쳐 흐르는 중. 모범형사에서 액션장면은 조성대와 권재홍이 맡고있다. 

과연 권재홍의 바람대로 조성대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변지웅(김지훈)

남/34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나사가 빠진 듯하지만, 우직한 스타일. 한번 믿은 사람은 죽어도 믿고 따른다. 그에게 강도창은 영원한 형님이다.

 

 

지만구(정순원)

남/34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떠벌이다. 가벼운 듯,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그에겐 강도창과 팀원들이 전부이다.

 

 

심동욱(김명준)

남/28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강력 2팀 막내. 신참인 탓에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천둥벌거숭이 형사.

 

 

 

이대철(조재윤)

남/40세/사형수


과거의 전과를 뒤로하고 어린 딸을 위해 택배기사로 정직한 삶을 살고 있던 중에 여대생을 살해하고, 사건 담당형사 장진수까지 살해했단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는다. 전과자라는 꼬리표와 경찰의 강압수사는 혐의를 부인하는 그의 입을 막아버린다. 그렇게 감옥에서 8년이라는 지옥 같은 세월을 보내왔다. 그런데 갑자기 무죄일 수 있다는 희망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쩌면 사형을 면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도 생긴다. 하지만 권력자들은 이대철의 사형을 바란다. 진실을 기다리는 이대철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간다. 그가 바라는 건 단지 딸 이은혜가 아빠에 대한 믿음을 간직해주길 바라는 것뿐이다.

 

결국 이대철은 모범형사 8회에서 사형이 집행됩니다. 재심에서 이기지 못한 것이죠.

그가 진범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그가 사형되어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검찰과 경찰이 이 사건을 조작했기 때문, 이것이 밝혀지지 않기 위해 이대철은 하루빨리 제거되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은혜(이하은)

여/18세/이대철의 딸


늘 아빠 이대철의 택배차 옆자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던 어린 은혜. 이대철이 감옥에 가자 보호소를 거쳐 가출청소년이 됐다. 은혜는 마음으로 아빠의 무죄를 믿는다. 딸을 위해서 살겠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했던 아빠의 모습을 기억한다. 하지만 아빠 없이 홀로 세상에 버려진 지 8년. 그런 은혜 앞에 교도소에서 이대철을 만났다는 박건호가 나타난다.

 

 

 

 

김기태(손병호)

남/55세/前 인천지검장


능수능란한 처세술과 수를 읽는 탁월한 능력으로 동기 중 가장 먼저 검사장 자리에 올랐지만, 진서경의 비리 폭로 기사로 철장 신세를 진다. 김기태는 알고 있다. 누가 진서경을 움직여 자신의 목줄을 죄는지. 법대 동기인 유정렬, 그리고 그의 동생 유정석이다. 

자신이 검사장으로 유정렬의 과거 비리를 수사하려 하자 선제공격을 받은 것이라 여긴다. 김기태는 유정렬이 법무장관이 되면 회생이 불가능할 것이고 생각해, 결국 최후의 히든카드를 꺼낸다.

 

이대철 사건 당시 부장검사였던 김기태는 이대철 사건의 증거를 이용해 1심무죄를 받아냅니다. 하지만 그후 오종태와 유정석에게 접근해 무언가 더 큰 일을 꾸미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조성대(조재룡)

남/47세/김기태의 수하


김기태의 수하로 들어가 그의 손발 노릇을 해오고 있지만,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박쥐같은 인물. 표정이나 눈빛에 도통 감정이 읽히지 않는 칠흑 같은 인물. 

 

김기태 뿐 아니라 오종태의 일도 처리하고 있다. 박건호 살인범으로 증거가 나온 상황에서 이제는 강력2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상황. 

 

 

박건호(이현욱)

남/30세/前 교도관 現 전도사


사형수 이대철이 복역 중인 교도소 간수였다. 모종의 사건으로 이대철의 무죄를 확신하고, 그의 딸인 이은혜의 실종사건을 계획한다. 그로 인해 잊혀졌던 이대철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다시 받게된다.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햇지만 결국은 조성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습니다. 

 

 

역시 모범형사 등장인물을 살펴보니 앞으로의 드라마 내용 추측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장진수형사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와 유정석의 실체, 유정선은 도대체 누구이고 어떤 사건이 있던 것이지가 중요한 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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