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파특보 기준: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조심할 점과 세밑한파 뜻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2. 11. 10. 19:30

본문

한파특보 기준, 온도 등 한파특보가 언제내려지는지 궁금해서 알아본 내용이에요. 한파특보는 한겨울에나 내려지는 건줄 알았는데 10월에도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때도 있어서 의아하더라고요.

한파특보 기준 무엇일까?

'한파'는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현상을 말하는데, 매우 추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생긴다고 합니다. 주로 시베리아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면서 차가운 공기가 이동해서 한파가 발생한다고해요. 시베리아 고기압. 기억해둡시다.

기상청에서는 한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특보를 발령하는데요. 한파특보 발효 기간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입니다. 한파특보는 다시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로 구분이 됩니다.

한파주의보 10월 - 4월 사이의 기간 중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발효함.

①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②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특보 10월 -4월 사이의 기간에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발표함.

①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거나, 아침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이상 지속될 것 같을 때 한파특보가 내려진다고 보면될 것 같아요. 갑자기 추워지거나, 너무 추운날이 지속될 때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것이네요.

 

세밑한파란?

'세밑한파'라는 말을 일년에 한 번씩 듣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처음 들으면 이게 무슨 뜻이지 싶은데요. '세밑'이라는 것은 한 해가 끝날 무렵을 말한다고해요. '歲밑'이라고 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밑한파라고 하면 한해가 끝날 쯤에 찾아오는 한파를 뜻합니다. 12월 말 경, 뉴스나 날씨정보에서 세밑한파가 찾아오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러면 아 연말에 꽤나 춥겠구나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파 위험한 이유?

한파특보를 내릴만큼 한파라는 것이 꽤나 위험한 거더라고요. 어릴때는 그냥 아 너무 춥다 하고 넘어가던 것이 이제는 진짜 건강문제로도 연결이 되기도하고, 집이나 일하는것, 도로 상황 등 여러 위험과 관련이 되는 것을 아다보니 대비를 하게 됩니다. 

체감온도별 인체가 받는 영향
영하 9도 노출 피부 냉각
영하 17도 - 영하 23도 일정시간 피부노출시 동상 증대
영하 24도 - 영하 32도 단시간 내에 노출피부 동상
영하 32도 미만 위험하므로 야외 활동 제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 되도록 외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보일러나 배관, 난방기구를 잘 점검해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야합니다. 또한 단수나 정전에도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해요. 특히 보일러 얼지 않도록 잘 점검하고 대비해야겠죠.

 

실내기온이 4도가 떨어지면 심혈관 질환 사망위험이 5%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느려지기때문에 뇌경색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합니다. 그러니 실내온도도 적절히 따뜻하게 해서 건강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