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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실천법 - 쓰레기줄이는 방법 10가지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9.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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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실천법 - 쓰레기줄이는 방법 10가지

 

내가 제로웨이스트를 알게된 것은 한참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컸을 때였다.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조금씩 나아가 제로웨이스트에 닿았던 것이다. 

 

물론 지금 제로웨이스트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느냐 묻는다면, 전혀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야할 지경이다.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면서 미니멀라이프 역시 멀어진 상황. 하지만 쓸데없는 것은 사지 않고, 갖고 있지 않는다는 원칙은 여전히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나 역시 몇 개월 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을 많이 하면서 집밥과 배달음식이 정말 크게 늘었다. 

 

식재료를 조금 사오면 잔뜩 나오는 포장재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쓰레기를 버리면서 늘 잔뜩 나오는 플라스틱과 쓰레기는 내게 너무 스트레스이고 다른사람들이 엉망으로 버리는 재활용품도 내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원래 모든 일이 할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끝까지 안하는 것이라지만...

 

 

어쨌든 쓰레기를 줄이고싶어도 줄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직접 제로웨스트 실천을 해봐야지 더 잘 알 수 있다. 

 

포장재 없이 피망을 하나 사고싶어도 마트에는 플라스틱과 랩으로 정성껏 포장을 해두시고, 애호박자체가 비닐에 싸여 수확된다. 

 

비닐을 마트에 버리고 온다면 그것은 제로웨이스트 실천일까. 

 

 

 

제로웨이스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내가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이다. 

 

빵집을 가든, 편의점에 가든 장바구니는 꼭 들고 다닌다.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 하지 않는 것과 배달시킬때 일회용품 거절하기. 

 

부끄럽지만 이 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다. 아 손수건 들고 다니기 정도. 

 

 

 

인터넷에서 다른사람들은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어떤 실천을 하는지 찾아보는 것이 재미있다. 

 

아마 검색 조금만 해보면 떡볶이를 사러 갈 때 락앤락을 들고 간다거나, 음식 포장을 할 때 냄비를 들고 갈 정도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실천가인 비존슨(Bea Johnson)이라는 사람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Zero Waste Home) 을 쓴 저자이자, 1년간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작은 유리병 하나에 담길정도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듣게 될 것이다. 

 

 

이런 충격에 휩싸이고 나면 나도 하나라도 줄여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헤메이게 된다. 앞으로 제로웨이스트 아이디어를 얻으면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쓰레기를 줄이는 10가지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쓰레기 줄이는 10가지 방법 

- 일회용 휴지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 플라스틱 빨대 거절하고 다회용 빨대 사용하기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챙겨다니기
- 필요한 만큼 포장없는 벌크제품 구입하기 
- 생분해성 대나무 칫솔 사용하기 
- 일회용 나무젓가락과 플라스틱 숟가락 사용 줄이기
- 배달 음식 줄이고 제철음식으로 만들어 먹기
- 필요 없는 홍보전단지나 샘플이라면 거절하기
- 중고거래로 해보기 

 

마무리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있는 것을 최대한 쓰고, 정말 필요한 것만 새로 사는 것. 

 

너어무 어려운 일이다. 물욕을 통제한다는 것.

 

하지만 나도 새물건을 사지 않는 생활을 꼭 해보고싶다. 짧게라도 말이다. 

그리고 여기에 기록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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