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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수건 냄새 제거 방법 6가지

건강

by 콘택트 2022. 6.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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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굉장히 괴롭죠. 분명 깨끗하게 세탁을 한 것 같은데도 쿰쿰? 퀴퀴? 악취가 나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엄마가 하던 것처럼 주기적으로 수건을 팍팍 삶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요. 수건을 삶아본 적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요. 삶기 전에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해봅니다.

 

수건 냄새 제거하는 방법

  1. 젖은 수건은 빨래 하기 전에 말린 후 세탁한다.
  2. 세탁 한 수건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3. 세탁기 필터 청소, 세탁조 청소를 해준다.
  4. 락스를 아주 조금 (200:1정도)넣고 희석한 물에 수건을 담갔다가 헹군다
  5. 베이킹소다 + 과탄산소다를 넣고 뜨거운 물로 세탁해본다
  6. 섬유유연제 사용을 멈추고 세탁 마지막에 식초를 넣고 돌려본다.

 

위의 6가지 방법이 제가 하고 있는 수건 냄새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다 기본적인 것들인데요.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스물스물 수건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수건 냄새를 예방하기위한 첫번째 방법은 쓰고난 수건을 말려서 세탁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빨랫감을 통풍이 안되는 곳에 넣어두지 않고, 빨래 하기전까지 마르게 걸어둔 다음 세탁을 합니다.

 

그리고 장마철이나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수건을 말리면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최대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고, 안되면 선풍기라도 돌려서 빨리 마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세탁기 먼지 거름망 청소하기

수건에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꼭 하는 것 중 하나는 세탁기 청소입니다. 부지런한 분들은 매일 먼지거름망, 필터 청소를 하실텐데요. 저는 그렇게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서 생각날 때, 여유있을 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드럼세탁기가 아닌 일반세탁기를 쓰고 있어요. 세탁기 통 안에 먼지거름망이 두개가 달려 있는데요. 이걸 꼭 청소해줘야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수건 냄새원인의 큰 부분이 이 먼지필터 청소가 안되는 것, 세탁조 묵은때라고 생각해요. 

 

아래 사진처럼 먼지거름망을 빼낼 수 있어요. 먼지거름망 빼서 따듯한 물에 과탄산수소 + 베이킹소다 적당량 넣고 담가둡니다.

 

(사진주의) 먼지가 잔뜩 뭉쳐있고 검게 묵은 때가 끼어있더라고요. 잘 불린 후 솔로 살살 하지만 꼼꼼하게 청소해주세요.

 

그 후 그늘에서 잘 말려주고 다시 끼웁니다. 그리고 거름망을 빼낸 세탁통을 보면 묵은때가 보일겁니다. 이 분도 솔로 살살 - 제거해주세요. 그 후 통세척을 돌려줍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두번 정도 돌려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세탁기 청소를 하면 확실히 수건에서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드럼세탁기의 경우는 문틈 청소도 자주 해주는것이 좋더라고요. 금방 새카매져서 냄새납니다. 

 

그리고 여름철이면 세제에 과탄산수소, 베이킹소다 넣고 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고 돌려주기도 합니다. 저는 수건에는 섬유유연제를 원래 안쓰는데요. 간혹 가족이 섬유유연제를 넣고 돌릴때가 있어요. 섬유유연제 냄새로도 수건 퀴퀴한 냄새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도해도 안된다면 락스희석액에 잠깐 담갔다가 헹구는 방법을 해봅니다. 세탁전문가님들의 방법을 따라하는 것인데요. 이때 색깔이 있는 수건이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얼룩생겨도 쓰고 있어요.

 

혹시라도 수건 냄새때문에 고민이라면 제가 하는 방법 해보세요. 뭐 특별한거 없지만 하고 안하고는 분명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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