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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한파의 세밑 무슨 뜻? 한파주의보, 경보 기준 온도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12.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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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한파에서 세밑이란 무슨 뜻?

한파주의보, 경보 기준 온도 

연말이면 어김없이 날씨가 더욱추워지면서 한파주의보, 한파특보가 내리고는 합니다. 12월말쯤되면 세밑한파가 기스을 부른다는 뉴스와 기사들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세밑이란 무슨뜻인지 궁금해져서 그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한파는 겨울에 많이 들어봐서 그 뜻은 다 알고 있을겁니다. 

 

한파

寒波 찰 한 + 물결 파 

한파는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파가 들이닥쳤다. 한파가 찾아왔다 라고 말합니다. 

 

세밑 뜻?

세밑은 한해가 끝날 무렵을 뜻하는 말입니다. 

 

세 歲 해 세의 한자어로 한 해를 말합니다. 

밑 우리말 '밑'

 

즉 한해의 가장 밑, 한해의 가장 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세밑한파는 세밑과 한파가 합쳐진 말로 한해의 가장 끝에 찾아오는 갑작스런 추위를 말합니다. 유난히 연말에는 추위가 심해지는데 이때 세밑한파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보통 12월 27일 ~ 12월 31일 정도를 세밑으로 여깁니다. 세밑한파, 세밑 추위 등으로 사용합니다.  

 

한파기준?

한파가 오면 기상청에서는 한파 주의보, 한파 경보 등의 한파특보를 발표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주의보와 경보가 정해지는지 알아봅니다. 

한파 주의보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이하이고 평년 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한파 경보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한파대비 행동 요령

우리나라의 겨울 한파는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매서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롱패딩없이는 겨울에 어디도 갈 수 없게 될 정도이니까요. 롱패딩은 유행이 아니라 필수아이템이라고 하죠. 아무리 다른 겨울옷이 유행이라 하더라도 롱패딩을 집어드는 손을 막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한파가 온다고 하면 대비를 해야합니다. 내 몸 뿐 아니라 집이나 사무실 등의 시설을 정비해봐야하는 것이죠. 

 

 

1. 외출시 한랭질환 대비하기 

외출 할 때 한파가 왔을 때에는 꼼꼼히 신경써야합니다. 따뜻한 옷을 여러겹 껴입고, 피부가 외부로 노출되는 머리, 얼굴, 목, 손 등을 모자, 목도리, 장갑등으로 따듯하게 감싸주세요. 

특히나 겨울에는 모자를 쓰는 것이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추운날 운동을 하는 경우,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줘야합니다. 몸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2. 수도, 보일러 동파 방지 

세밑한파가 온다고 하면 집이나 건물의 수도, 보일러 동파 예방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없이 동파되어버리면 일이 커지기 때문이죠. 돈보다도 불편함을 겪지않으려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옷이나 이불 등으로 찬 공기의 유입을 막고,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돌려서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도관이 얼었다면 미지근한 물을 붓거나 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야합니다. 급하게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이려다가 고장이 나거나 수도관이 터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자동차 한파 대비 

한파가 오면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급증합니다. 출발전 성에 제거를 해서 시야확보를 충분히 하고, 평소보다 저속운행을 해야합니다. 

마무리

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세밑한파의 세밑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한파 주의보와 특보를 내리는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외출시, 운전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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