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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뜻, 의미와 단군신화 이야기

생활경제

by 콘택트 2020. 10.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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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뜻, 의미와 단군신화 이야기

 

매년 10월 3일은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의 뜻과 의미 그리고 우리 민족의 시작인 단군신화 이야기를 알아봅니다. 

 

 

개천절 뜻과 의미 

 

개천절

開天節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념하는 뜻으로 제정된 국경일. 

 

서기 2333년, 단군이 10월 3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를 건국한 날이다. 

 

 

 

# 개천절 뜻

 

개천 開天 이란, 직역하면 하늘이 열린날이라는 뜻인데 환웅이 하늘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을  뜻한다고 한다. 

 

 

이날은 우리나라의 건국을 경축하는 날로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이며, 태극기를 계양한다. 

개천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중 하나이다. 

 

*홍익인간 뜻 

(弘 넓을 홍, 益 더할 익, 人 사람 인, 間 사이 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을 고루고루 돕고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백성을 이롭게 해서 모두 함께 잘살게 한다는 뜻이죠. 

 

 

 

 

# 개천절 노래 

 

1절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2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 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홀이니


3절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필 단목 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새하노니

 

 

 

단군신화 이야기 

 

 

단군 (檀君) 

 

단군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분입니다. 

만주 요령지방과 한반도의 서북부 지방의 부족을 모아 고조선을 건국했습니다. 

 

단군왕검이라고도 부르는데, 단군은 종교적 지도자, 왕검은 정치적 지배자라는 뜻으로 종교과 정치 모두의 지도자로 볼 수 있습니다. 

 

 

단군신화 내용

 

 

 

하늘의 신인 환웅의 아들 환인이 무리를 이끌고 지상세계에 살고 싶다고 하여 내려와 여러 신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어느날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인간이 되고 싶다고 간청하자 환웅은 마늘과 쑥을 주고 100일간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동굴로 들어가 마늘과 쑥을 먹던 호랑이와 곰 중에서 호랑이는 참지 못해서 뛰쳐 나갔고, 곰은 인내심을 갖고 100일을 버텨 결국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된 곰은 웅녀라고 불렸고, 나중에 환웅과 결혼해  아들 단군을 낳았습니다. 

 

단군이 자라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운 것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단군이 세운 나라의 이름은 원래 조선이었다고 합니다. 훗날 조선이라는 나라와 구별짓기 위해 '고'를 붙여 고조선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화에 나오는 곰이 사람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는 실제로 곰이 사람이 되었다기 보다는 곰을 숭배하는 부족이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을 이긴 상황을 비유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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